30일 국내 증시는 지수 전체로 보면 급락이었지만, 장중 자금이 어디에서 빠지고 어디로 버텼는지를 함께 봐야 흐름이 선명해집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급격한 위험회피 심리, 원화 약세 부담이 겹치며 크게 밀렸습니다. 다만 모든 종목이 같은 강도로 무너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반도체와 고밸류 성장주가 강하게 눌린 반면, 신재생에너지와 일부 소재, 게임주는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상대적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결국 오늘 장은 지수 하락 자체보다도 외국인 이탈이 만든 압박과, 그 와중에도 살아남은 섹터의 성격을 함께 읽는 날이었습니다. 📌 오늘 시장 한 줄 요약코스피는 토스증권 화면 기준 5277.3으로 마감해 전일 대비 161.57포인트, 2.97% 하락했습니다. 장중에는 낙폭이 더 깊어지..